다윈의 진화론 비글호 항해기 1859년 종의 기원 연구 결과
인간이 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원숭이가 진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태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원숭이, 즉 유인원이 진화해서 인간이 되었다고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영국의 생물학자인 다윈이다. 1835년 가을, 다윈은 태평양에 있는 갈라파고스 군도의 여러 섬에서 검은방울새를 잡았는데, 각 섬에서 잡은 검은방울새는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즉 부리가 큰 것과 작은 것 등 각각 다른 환경에서 자라면서 조금씩 다르게 발달한 것이다.
다윈은 이 새를 통해 한 종류의 생물이 오랜 세대에 걸쳐 자손을 퍼뜨리다 보면 점점 처음과는 다른 형태로 변화해 간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런 이론을 바로 '다윈의 진화론' 이라고 한다. 다윈은 모든 생물이 살아 가면서 환경에 적응하기 쉬운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은 점차 없애려는 성질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그래서 오랫동안 시간이 흐른 뒤에는 처음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다.
다윈은 이런 관찰과 연구 결과를 언제나 기록으로 남겼는데, 그리고 5년 동안의 항해를 끝낸 후 "비글호 항해기"를 써서 발표하였고, 이를 토대로 1859년에 '종의 기원'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진화론을 주장했던 것이다. 또 다윈은 모든 생물이 태어나 자라면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여, 이기는 생물은 살아남고 지는 생물은 자연스럽게 멸종 된다고 말했다, 이것을 적자 생존이라고 하는데,, 반면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 했다고 믿고 있던 기독교 신자들은 다윈의 진화론과 적자 생존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