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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세계사

인도의 카스트제도_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by show쇼 2019. 12. 11.

인도의 카스트제도_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인도의 카스트제도는 인도인의 신분을 가리키는 계급을 말하는데,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로 구분이 된다.

브라만은 종교 의식을 올리기 위한 특별한 지식과 자격을 가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계급으로 브라만 계극에 이어 두번째는 크샤트리아는 왕족과 무사 계급이 있고, 다음으로 농업 및 상업 등에 종사하는 일반 서민 계급을 바이샤라고 한다.

그리고 이들 계급의 최 말단으로는 노예 계급인 수드라가 있었다. 이 노예 계급은 대부분이 아리아 인이 정복한 다른 민족이었다. 각 카스트제도에 딸린 사람은 다른 카스트와 결혼을 할수가 없고, 함께 음식도 먹을 수가 없었으며, 요리한 음식을 먹을수도 없었다.


또한 각 카스트제도에는 조상으로부터 의무적으로 물려 받아야 하는 직업이 있었으며, 계급에 따라서는 그들만의 독특한 계율이 있었는데, 예를들면 바다를 건너서는 안된다는 계율을 지키는 카스트제도도 있었다.

그리고 4개의 계급 외에 몸에 닿기만 해도 더럽혀진다는 가장 낮은 층의 사람들, 곧 불가촉 천민도 있었는데 이들을 가리켜 '파리아'라고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파리아에게 강제로 방울을 달고 다니게 했는데, 방울 소리를 듣고 이들이 다가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이유는 이들이 다가오면 자신의 몸이 더럽혀 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그에 따른 계급차별은 기원전 1500년경에 초원을 떠돌아 다니던 유목민인 아리아 인이 인도에 들어오면서 부터 생긴 제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