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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일상tip

윌리엄 빌게이츠[William(BILL) H. Gates] 인류 발전 속도를 1세기나 앞당긴 천재

by show쇼 2022. 9. 28.

빌 게이츠의 명언 :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가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매일 새롭게 변했을 뿐입니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꿔 보세요, 'Chance(기회)'가 되지 않습니다?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습니다.

 

윌리엄 빌게이츠[William(BILL) H. Gates] 인류 발전 속도를 1세기나 앞당긴 천재
윌리엄 빌게이츠[William(BILL) H. Gates] 인류 발전 속도를 1세기나 앞당긴 천재

MS.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립한 빌 게이츠

빌 게이츠에게는 항상 친구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폴 앨런'입니다. 앨런은 빌 게이츠보다 두 살 많은 형이었는데 함께 컴퓨터에 푹 빠진 또 다른 천재였죠, 빌 게이츠는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큰 흥미가 있었지만 폴 앨런은 컴퓨터의 모든 부분을 제어하고 작동하는데 필요한 언어 쪽으로 큰 재능이 있었습니다, 물론 둘 모두 컴퓨터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뛰어났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컴퓨터에 빠져 있을 시기의 세계적인 업체는 IBM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친구들은 IBM보다 더 큰 기업을 만들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매일을 컴퓨터 공부에 몰두하고 있었죠, 하지만 이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는 큰 시련이 오게 되는데, 다니던 학교의 사정이 힘들어지면서 컴퓨터를 접할 기회가 없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 천재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컴퓨터를 만질 수 없다면 그 시간에 컴퓨터에 관련된 여러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다짐하였죠, 이렇게 서로를 위로하면서 컴퓨터 공부에 더욱 매진을 하던 어느 날, 'C-큐브드'라는 그 시기에는 놀라운 성능을 보이던 PDP-10 컴퓨터를 가지고 IBM을 꺾겠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PDP-10은 지금은 보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기가 컸지만, 이때 당시 방 세 개를 꽉 채우던 다른 대형 컴퓨터에 비해서는 확실히 크기가 작았다고 합니다. 이것을 놓칠 리 없는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은 즉시 '레이크사이드 프로그래밍 그룹'을 만들고 'C-큐브드'에 찾아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 두 사람에게 회사는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이 발동한 빌 게이츠는 그만 선을 넘어 버리고 마는데,, PDP-10의 결함을 모두 해결한 후 기고만장해진 빌게이츠는 윗사람 몰래 PDP-10의 암호 장치를 풀다가 시스템을 완전히 망가뜨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C-큐브 드사에서 쫓겨나게 되었는데, 그때 자숙의 시간을 갖고 대학 진학을 위해 뒤처진 학과 공부에 매진하였으며, 집중력이 뛰어난 빌 게이츠는 1973년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1975년 회사를 창립한 빌 게이츠, 그리고 베이식의 완성

하버드 학생 생활 2년째였던 빌 게이츠는 놀라운 모험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1974년 우연히 신문에서 인텔의 '8080칩'에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된 것입니다. 1971년 인텔이 최초로 '4004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선보인 이래,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컴퓨팅 시스템을 제어하는 핵심기술로 인식되어 왔는데, 1972년 등장한 인텔 4004의 8비트 버전 인텔 8008은 당시로서는 놀랄 만한 기술력의 진보를 뜻하는 것이었죠, 인텔은 계속해서 1974년에 인텔 8080을 출시하고, 이때 모토로라에서는 68000과 6809, 모그텍에서는 6502등의 8비트를 넘어선 16비트 세상으로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1970년대 후반의 CPU산업 역시 8비트를 넘어 16비트로 들어서게 되는데, 인텔의 8086과 모토로라의 68000은 초창기의 16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인데, 8086은 IBM PC, 68000은 매킨토시에 채용되어 널리 보급 되었습니다. 빌게이츠에게 8008은 큰 영감을 주는데, 대형컴퓨터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확신을 가지고 만능기계의 엄청난 잠재성을 살려줄 소프트웨어가 크게 부각될 수 밖에 없다고 굳게 믿고는 소프트웨어에 승부를 걸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빌게이츠는 이듬해인 1975년 영혼의 단짝이자 친구인 폴 앨런과 함께 젊은 패기 하나만으로 회사를 창립하고 베이직을 완성, 드디어 세계 최초의 중형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탄생하게 됩니다. 너무 소소하게 시작한 사업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금의 어려움이 컷지만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을 향상시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 갑니다. 그러던 1980년 여름, 당시 컴퓨터 시장의 80%ㄹ르 장악하고 있던 IBM에서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대신 MS의 운영체계를 쓰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MS는 시애틀의 한 회사에서 초기 개발 단계에 있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기술자를 영입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MS DOS'를 만들어 냅니다. 1981년 8월 이것을 장착한 IBM PC가 시장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수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982년 빌게이츠는 그림 위주의 운영체계를 다음 목표로 잡았는데, 이것이 바로 '윈도' 입니다. 윈도우 3.1에서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windows 95, 98, 2000, XP, 비스타, 7 등의 시리즈를 차례로 출시하였으며, 컴퓨터 시장을 독점한 MS사는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윈도우 운영체제의 시장 점유율은 세계적으로 약 90%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빌 게이츠

세상에서 가장 부자로 손꼽히는 빌 게이트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듯이 현제 세계의 컴퓨터 업계는 물론이고 다른 많은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컴퓨터'라는 매체를 통해 본인만의 탁월한 비즈니스 센스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이죠, 그는 현재 '소프트웨어의 황제', 세계 최고의 갑부', '소프트업계의 악마', 독점 사업가', 등의 찬사와 비난을 함께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원래 모습은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탁월한 경영자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