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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세계사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와 나치(Nazis) 1921년 당수가 되다

by show쇼 2018. 8. 10.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와 나치(Nazis) 1921년 당수가 되다




1889년에 태어난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그는 화가를 지망하여 미술학교에서 시험을 쳤지만 실패하고, 일정한 직업 없이 초상화를 그리며 생활을 이어갔었습니다.

징병을 피하기 위해 도망을 다닌 적도 있었는데,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당시의 보통 남자들 처럼 그도 애국심에 불타올라 자원 입대하게 됩니다.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왔지만 전쟁 종료 후에도 군에 남아 정보 수집활동을 시작합니다.



1919년, 뮌헨에서는 다양한 우익 정당이 수립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독일 노동자당이 있었습니다.

히틀러는 그 정당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고 연설회에 참석을 했는데, 연설을 듣는 사이에 공감을 하여 입당하게 됩니다.




1920년, 독일노동자당은 당명을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으로 바꿨는데 이것의 약칭이 바로 나치(Nazis) 입니다.

하지만 이 명칭은 반대파가 부르를 이름이고 그들 자신은 나치스라고 부르지 않고, 그리고 '사회주의' 니 '노동자자당'이니 하니까 마치 좌익 정당 같지만 나치는 우익정당 이었습니다.


그해 나치는 당의 방침을 정리한 '25개조의 당강령'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반사회주의가 있다면 반대자본이나 반민주주의, 반유대주의도 있다는 식의 종잡을 수 없는 얘기가 주종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치는당시 독일 국민 각 계층이 가진 서로 다른 불만들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게 됩니다.




현대 대중 사회에서도 대중의 정치적 의견은 어느 정당 또는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것이 아닌, '.......는 안 돼'라는 식의 부정적인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나치 처럼 25가지나 되는 불만을 늘어놓다 보면, 그 가운데 하나쯤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있으리라, 이렇게 하여 연설에 능했던 아돌프 히틀러는 1921년에 나치의 당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