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8가지, 알아두면 쓸모있는 응급처치
1. 기침, 고열, 오한을 동반
이런 경우 급성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체온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가습기를 이용해 기도가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하고
고열이 날 경우는 탈수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2. 배아플때
배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기 위해 옷이나 밸트를 느슨하게 해줍니다, 환자가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며,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를 감싸두면 통증이 훨씬 덜해 집니다.
3. 급성요통
갑자기 허리에 담이 오거나 삐어서 통증이 온다면 반듯하게 누워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이때 자세는 가슴쪽으로 무릎을 굽히고 턱을 가슴에 붙이는 자세가 좋으며
또는 다리를 이불이나 낮은 의자에 놓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둡니다
하지만 이런 안정은 3일이상 취하지 않도록 하며
기간이 길어지면 허리를 받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만성요통이 될 수 있습니다.
4. 설사가 날때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음식대신 수분을 많이 먹도록 합니다
나중에 설사량이 줄어들면 바로 음식을 먹기 보다는 미음. 죽, 밥의 순서로
가볍게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5. 식중독에 걸렸을때
식사후 동반되는 복통과 매슥거리는 증상은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을 마시고
손가락을 입에 넣어 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토해지지 않을 경우 생팥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한티스푼 정도 먹으면 쉽게 토할 수 있습니다.
6 골절상
넘어지거나 부딫혀서 팔다리의 뼈가 부러졌거나 뼛조각이 부딫치는 소리가 나거나
외상 부위를 눌렀을때 통증이 느껴지면 골절이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골절부위를 가장 편한 자세로 고정하고 응급실로 곧장 가야합니다
특히, 팔다리가 꺽이거나 변형이 된 경우는 정확한 검사없이 현장에서 무리하게 펴면
골절 부위 신경이나 혈관을 다치는 등의 2차 손상이 올 수 있으니
이럴때는 환자를 안정시키면서 119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7 코피가 날때
코피가 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코의 외상이 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비강에 이물질이나
코를 세게 푼다든지, 머리 부분에 타박상이 있을때 코피가 흐를 수 있습니다.
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면서 코피가 날 수 있으며 코피가 날때는 고개를 들고
콧날을 잡아 피가 멈출때까지 잡고 있습니다
동시에 탈지면이나 휴지로 콧구멍을 막아 지혈을 해줍니다
코피는 마시지 말아야 하며, 코피를 심하게 쏟을때는 목덜미와 코 주변에 얼음을 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발목이 삐었을때
등산이나 운동중 발목을 삐었다면 부상당한 발목에 체중이 실리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우선 신발을 벗고 앉아서 다친 부위를 차갑게 식혀 주어야 합니다
얼음을 수건에 싸서 찜질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때는 얼음 구하기가 힘들므로 찬물을 손수건 등에 적셔
삔 부위를 냉찜질 해줍니다.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붓는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부목을 대는것도 좋은데
부목용 나무가 없을때는 종이박스나 돗자리와 같은 물건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