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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건강관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과 증상 및 치료경과

by show쇼 2017. 9. 12.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과 증상 및 치료경과


사람들은 흔히 어떤 생명을 위협당하는 심각한 상황이나 사건을 경험한 후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게 됩니다.

실제 통계에서도 적게는 5%, 많이는 75%의 사람들이 이런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외상적인 사건이나 상황이라고 한다면, 전쟁이나 자동차사고, 테러 및 폭동, 지진이나 홍수등의 자연재해와 같은 본인에게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나라의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이나 세월호 침몰, 미국 건국이래 최약의 테러 대참사인 911테러 때에도 당시 사건을 겪은 생존자들에게서 이런 증상이 무수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주요 증상이라고 하면 사건의 기억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꿈속에서 이런 상황이 재연 되거나, 평소에도 반복적으로 그 일이 생각이 나서 마치 그 사건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이 행동을 하거나 느끼게 반응하는 것이죠

또한 이런 사건을 상기시키는 것들을 회피하려 한다거나 그와 관련된 대화를 피하고 아예 기억에서 지우려는 증상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사건의 중요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사회적인 활동이나 흥미를 잃게되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런 외상적인 사건으로 인해 심하게는 불면증과 분노폭발/조절실패, 집중력 감퇴, 놀람 반응등의 신경과민 상태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혼자 살아남은데 대한 죄책감이나 수치감에 괴로워하고 이것을 피하기 위해 약물을 남용하거나 알코올남용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이런 증상들은 보통 사건 발생 이후 수일내에 나타나며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20~30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될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하며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다가는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어릴때 큰 외상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의존성, 편집성 등의 성격의 소유자, 가정 등 사회적인 지지가 부적합한 경우, 그리고 최근 스트레스 등으로 생활의 변화가 컸던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치료는 발병 초기에 적절한 약물 및 정신치료를 병행하여 빠른 시간내에 통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환자 뿐만이 아닌 주위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