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다견(일본개)의 성격과 특징, 번견의 종류 1
원산지 : 일본
용도 : 번견( 경비하는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로서 '방법견'이라고도 하며, 경찰견과도 유사하다.
특징 : 아키다견은 일본개로 역사가 100여년간에 걸쳐 완성된 견종인데요, 그 만큼 역사적인 면에선 짧은 편입니다.
아키다견이 현재와 같이 세련된 모습을 갖추게 된것은 최근의 일이며, 충견 하찌의 전설이 일본 전역에 퍼지면서 그 명성이 대단한 개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키다견은 일본의 아키다깽 오오다대 지방을 중심으로 사육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투견을 목적으로 교육을 하였지만 결과적으론 현대의 훌륭한 체형을 가진 번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일본의 명치시대에는 한때 투견 금지령이 내려져 아키다견은 오랫동안 불운한 때를 맞이 하였지만 1차 세계대전에서 다소 활약이 있다가 대전의 타격을 받기도 하였으며 전쟁이 끝난 후 남아 있는 개의 질적 향상으로 한때 일본에서 큰 유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키다견을 대형견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으나 현 우리나라에서는 중형견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근육과 뼈대가 매우 잘 발달해 있고 훈련전에는 매우 사나우며 소박한 감성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꼬리는 굵게 말려 있고 코와 입 근처에서는 검은색이 둘러 있고 입술은 야무지게 다물고 있어 똑똑함을 증명합니다.
귀는 삼각형으로 서 있고 목은 굵고, 가슴은 적당히 넓게 발달하였고 등은 쭉 뻗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은 빳빳하게 서 있으니 부드러우며, 털 속에는 솜톨이 덮혀있고 털의 색은 백색과 황색, 적색, 흑색, 얼룩 등의 여러가지 색이 있습니다. 아키다견 성격은 매우 순종적이며 주인에 대한 절대복종이 강한 개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키다견의 매력이라면 무엇보다도 당당한 체구와 호쾌하고 믿음직한 점에 있으며, 옛날에는 수렵견이나 번견으로 이용되었지만 지금은 가정견으로 기르는 경향이 많으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