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성격과 특징, 기르는 방법
몰타섬이 원산지라 말티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 아기는 비단과 같이 빛나는 하얀 털을 온몸에 늘어뜨리고 걷는 모양이 옛날 그리스 로마의 귀부인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애완견으로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마치 하얀 눈과 같은 흰털로 덮여 도도한 모습에도 동작이 매우 활발하고 해소 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내밀어도 짖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물고 늘어지련느 듯 달려드는 것 등의 까불이의 모습이 말티즈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처음 부터 애완견으로 길러졌기 때문에 작고 가벼우며 성격은 점잖은 척?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과거에는 번견의 역할도 수행했다고 하므로 오랜 세월 구미의 귀부인들에게 매우 사랑받아오던 애완견입니다.
털은 길지만 추위에 매우 민감한 특징이 있는데 추위를 느끼면 눈물을 흘려서 눈 밑의 털이 갈색으로 물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긴 털이 얼굴에 드리워져 있기 때문에 양눈에 장애가 되므로 리본으로 묶어 주면 표정도 귀엽고 한층 더 애교스러워 보일 것입니다.
말티즈 특징으로는 머리가 둥글고 귀는 낮게 드리워져 있으며 그 귀를 덮은 장식 털은 매우 풍성합니다.
눈은 둥글고 시원하며 눈의 가장자리가 까만색으로 되어 있고 얼핏보면 표정까지 짖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 다리는 짧은 편이며 뼈는 가늘고 발끝도 작고 장식털이 나 있습니다. 다리가 비교적 짧으므로 몸체도 낮고 허리는 깊은 특징,
꼬리는 긴 깃털 모양으로 꼬리 끝은 몸 옆으로 드리워져 있습니다.
# 말티즈 잘 기르는 방법
말치즈와 같이 작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응석을 받아주며 키우기 쉬운데요, 그렇게 되면 매우 버릇없어질 수 있은 대표적인 애완견이므로 애기때 부터 절도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말티즈는 털이 매우 잘 자라는 종이므로 털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는데 순백색의 털을 보다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늘 손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의 불결함이 눈에 보이면 즉시 목욕을 시키도록 하며, 보통은 한달에 한번 내지는 두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병을 불러올 수 있으니 이런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