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는 이유, 생리학적? 감성적??
과학자들은 보통 사림이 생리학적, 감성적인 이유로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울음 이라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저그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울고 난 후엔 감정이 자유로워지고 짓눌린 억압감이 다소 해소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울면서 흘리는 눈물이 대부분 독소를 제거하려는 신체적인 자정작용의 한 방편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예를 들어 염분은 땀이나 소변을 통해 나오는 것처럼 눈물 속에서 섞여서 분비가 됩니다.
눈물에는 음식으로부터 혈액을 통해 나오는 갖가지 다양한 염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음식물의 염분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류로 들어가는데, 혈액이 눈물을 만들어 내는 눈물샘을 흐르면서 염분이 눈물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791년 프랑스의 화학자인 라브와지어가 눈물을 가지고 처음 과학적인 연구를 한 이후로 눈물에 염화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 졌는데, 하지만 눈물에는 또 염화칼륨과 그 외에도 소금의 성분인 칼슘, 바이카보네이트, 망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있었던 이런 실험에서 눈물의 나트륨 농도가 혈액의 농도와 같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한번 시원하게 울고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라는 말에는 진리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연극을 보고 우는 것이 "카타르시스" 작용을 하는 이점이 있다는 이론을 내세웠는데 이 단어는 현대 심리학 용어로 매우 훌륭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1906년의 미국 심리학 학회지에서 알빈 보키스트 박사는 77명의 환자 중 54명이 울고난 후에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혔는데 최근에는 더 많은 연구에서 비슷한 결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대학의 간호학과의 정신과학자인 마가렛 크레피언은 137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발표한 일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더 잘 울며 궤양과 장염을 앓는 사람에 비해 눈물에 대해 더 긍정적이다. - 이 두 질환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과학자들은 최근 눈물의 성분을 더욱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는데, 엔돌핀, 항체자극 호르몬, 성장 호르몬과 같은 것은 모두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되는 것들인데, 하지만 한번 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6분이라고 합니다.
1살된 아기는 보통 한달에 65번이나 운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