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그의 기개에 존경을,, 정말 아름다운 청년
모르고 지날뻔 했군요, 바로 어제가 안중근 의사 거사 108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세발의 총성으로 민족의 원수이자 동양평화를 박살낸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후 "대한민국 만세 (우라 코레아)를 세번 외치고 일제에게 엄청난 구타와 함께 포박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곤 이듬해인 1910년 2월 14일에 일본 제국주의 형법에 따라 사형선고를 받았는데요, 이 판결을 받으면서도 기개를 결코 굽히지 않았으며 '이보다 더 극심한 형별은 없느냐"라고 말씀하셔거 당시 재판장에 있던 사람들을 전율케 했다고 합니다.
그해 1910년 3월 26일 유언을 묻는 감옥의 서장의 말에 "나의 거사는 동양평화를 위해 결행한 것이니 임형 관리들도 대한제국과 일본이 화학하여 동양평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시며 "동양 평화 만세"를 삼창하자고 제안하였지만 당연히 감옥 서장은 이것을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대한제국 의군 참모중장 겸 특파 독립대장"의 직책을 맡고 계셨던 도마 안중근 의사는 교수형으로 의연하게 순국하시게 됩니다.
안중근 의사의 시신은 여순감옥 모지에 매장되었다고 일제는 주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여러 번에 걸쳐 유해 발굴을 시도 했으나 여태 시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본 총영사관 지하실에서 미조부치 다카오 검찰관에게 조사를 받을 당시 범행동기를 묻는 질문에 안중근 장군께서, 이토 히로부미의 죄상 열 다섯개를 낱낱이 열거하신 진술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대한제국의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두번째. 대한제국 황제를 강제로 폐위시킨 죄.
세번째. 을사 5늑약과 정미 6늑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
다섯째.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여섯째. 철도와 광산. 산림. 천택을 강제로 탈취한 죄.
일곱번째. 제일은행 지폐를 강제로 사용하게 한 죄.
여덟번째.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한 죄.
아홉번째. 대한제국의 교육을 방해한 죄.
열번째. 조선인의 외국 유학을 금지한 죄.
열한번째.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운 죄.
열두번째. 조선인이 일본의 보호를 받고싶어 한다고 전세계에 거짖 선전한 죄.
열세번째. 조선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끊이지 않는데요 조선이 태평무사하다고 일황에게 거짖말한 죄.
열네번째. 동양 평화를 깨뜨린 죄.
열다섯번째. 일본 황제의 아버지 태황제를 시해한 죄.
생명이 끊어지는 두려움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패기로 국가를 위해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님의 이런 기개는 지금의 난세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젋은이들이 본받아야할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하루가 아닐까 합니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